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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청산한 ‘식민지 법’ 한국은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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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국상’ 받은 문준영 부산대 교수











한겨레신문 김민경 기자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는 친일 문제 연구와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해 평생 바친 임 선생의 뜻을 기려 2005년부터 한국 근현대사의 진실규명이나 역사정의 실현에 헌신한 이들에게 임종국상을 수여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문 교수는 학부 시절부터 한국법의 역사에 관심을 집중해왔다. 특히 2000년부터 10년간 추적한 일본 식민지 사법제도 연구는 지난 5월 <법원과 검찰의 탄생>이란 책으로 열매를 맺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한국 법원과 검찰 법제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일본과 미국에 흩어진 자료를 찾아다니며 한국사의 질곡을 실감했고, 이토 히로부미가 대만과 대한제국 법제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 것도 확인했다. 일제강점기에 항일 변론 ..<기사 발췌>










[이사람] “일본은 청산한 ‘식민지 법’ 한국은 계승”(한겨레신문,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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