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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0년의 꿈 ‘신흥무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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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만주 서간도 땅에서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염원하며 만들어진 ‘신흥무관학교’.


올해로 신흥무관학교가 설립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신흥무관학교가 배출한 독립투사들은 청산리·봉오동 전투를 비롯한 독립전쟁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웠고, 이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조선혁명군, 한국독립군, 고려혁명군, 한국광복군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좌우의 이념을 넘어 오로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분투한 신흥무관학교의 정신과 역사는 우리 국군이 정통으로 삼아야 할 가치와 의의를 충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그 커다란 의의에도 불구하고 신흥무관학교는 아직 우리사회에서 제대로 조명되고 그 가치를 정확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설립 100주년을 맞는 오는 6월 10일 기념식을 겸한 문화행사를 비롯해 학술회의와 옛터 답사, 전시회, 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회원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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