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ㆍ국회ㆍ학계 등 내달 6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평화통일시민연대(이장희 상임공동대표)는 민주당 강창일 의원실, 동아시아역사시민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다음달 6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일본 교과서의 독도문제왜곡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검정ㆍ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 정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한일관계’를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이신철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운영위원장,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나홍주 독도NGO포럼 회장, 김남일 경북 독도수호대책본부장,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위원, 신주백 연세대 교수, 오카다 다카시 계명대 교수 등이 발제자,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 행사를 후원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강창일 의원, 이병석 한나라당 의원, 장세환 민주당 의원(국회 독도특위 간사),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축사자, 토론자 등으로 참석한다고 평화통일시민연대측은 전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왜곡 교과서’ 검정ㆍ발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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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과서 독도 왜곡 반대 토론회
By 민족문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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