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현지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김점구 독도수호대 대표(민족문제연구소 회원) 일본
경찰연행
<앵커>
일본이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예정대로 강행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일본 정부의 차관급 인사와 국회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기념 행사가 현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일본 정부 당국자로는 처음으로 차관급인 시마지리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습니다.
현역 일본
국회의원도 10여 명 참석했습니다.
국가
행사로의 승격을 유보하겠다던 일본 정부가 노골적으로 지원 의도를 드러낸 겁니다.
이 행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 김점구 독도수호대 대표는 일본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또 다른
시민단체도 행사장 앞에서 규탄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일본
우익들도 시마네현 우리 민단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민단 측은
일본 우익들의 위협이 잇따르자 오늘(22일) 하루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도쿄
한국대사관 앞에서도 오늘 하루 일본 우익들의 시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새
정권 출범을 불과 사흘 앞두고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로 한-일 관계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2013-2-22
[기사원문보기]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현장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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