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교수, “부끄러운 줄 아시오” | ||||||
안혜경 작가 1인 시위 벌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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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작가가 9월 16일 오전 공주대 후문에서 공주대 역사교육과 이명희 교수가 친일·독재 미화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1인 시위를 벌였다. ‘부끄러운 줄 아시오!’라는 글로 안혜경 작가는 1인 시위뿐만 아니라 학교 홈페이지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범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역사인식과 교육자로서 자질이 의심된다”는 글들을 남겼다. 안 작가는 “교육자로서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왜곡된 역사인식을 갖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뉴스>2013-9-16 [기사원문보기] 이명희 교수 부끄러운 줄 아시오
뉴라이트 한국사(교학사) 교과서가 검정에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국민적 저항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의 대표 집필자인 공주대 이명희 교수를 비판하는 1인 시위가 공주 현지에서 등장했다. 9월 16일(월) 오전 11시 경 학생들의 출입이 가장 많은 공주대 후문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공주지회 회원이자 독립운동가 안용갑 선생의 후손인 서양화가 안혜경 씨는 “이명희 교수, 부끄러운 줄 아시오”라는 내용을 피켓을 들고 약 1시간 정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안혜경 회원이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동안 역시 공주지회 양동진, 정태호 회원은 학생들에게 ‘친일 독재 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국민네트워크’가 제작한 뉴라이트 교과서 반대 유인물을 배포했다. 공주지회는 1인 시위 외에도 공주시내 3곳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는데 앞으로 지속적으로 뉴라이트 교과서 반대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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