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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15일부터 ‘8.15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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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엿볼 수 있는 특별전시 ‘8.15
감격과 환희의 기억 뒤편’이 열린다
.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 15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소재 몽양여운형생가
.기념관 정관재에서 개최된다.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전시는 8.15 당시의 감격과 환희에 대한 현재의 기억과, 그 뒤편에 있었던 8.15 전후 우리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8.15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

이번
전시는 일제시대 말기와
8.15 전후의 사진, 문서, 생활용품 등 총 60여 점의 자료를 3부로 나누어 전시한다.

1부는 공출영수증, 징용고지서, 임시소집영장
등을 통해 일제 말의 전시총동원체제 하에서 우리 민족이 겪은 고난을 살펴보고 제
2부는 여운형 선생이
조직한 조선건국동맹
, 대한민국임시정부과 한국광복군, 조선독립동맹과
의용군 등의 사진을 통해 해방 직전 국내외 독립운동 진영의 활동을 되돌아본다
. 3부는 8.15 당시 환호하는 군중들의 사진,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전단, 통치권 이양 문서 등을 전시해 당시 역사의
전개과정을 살펴본다
.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부영)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양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2014년 경기도 공시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자료를 협찬했다.



관람은 오전 9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처는 031) 772-2411, www.mongyang.go.kr.

 

<2014-08-14> 통일뉴스

기사원문: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15일부터
‘8.15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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