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경화와 야스쿠니 문제 대응을 위한 국제회의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동아시아 평화와 야스쿠니 신사 국제회의가 열렸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야스쿠니 신사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야스쿠니신사의 무단 합사 철회,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단 요구서를 발표 했다.
이번 행사는 유기홍 의원,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이해학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 공동대표의 개회인사로 시작됐다.
이후 설훈 국회의원,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카오친 쑤메이 대만입법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중단과 야스쿠니신사의 무단 합사 철회 요구 성명 발표로 개회식을 마쳤다.
다음 순서인 국제 심포지엄 1부에서는
‘동아시아 평화의 관점에서 바라본 일본 우경화와 야스쿠니 신사‘ 라는 주제로 ▲일본의 시점 : 우치다 마사토시(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일본위원회 공동대표) ▲중국의 시점 : 짜오위지에(중국
길림성 당안관) ▲한국의 시점 : 이석태(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 공동대표)가 각국에서 바라본 야스쿠니신사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2부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키나와 이시하라 마사이에 오키나와국제대학 명예교수, 야구치 오바타 다이사쿠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야마구치사무국, 도쿄 즈시 미노루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도쿄사무국 사무국장, 한국 김영환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이 야스쿠니 반대운동의 성과와 과제 그리고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왕팡 중국 길림성 당안관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실록 인증‘ 을 특별보고 하기도 했다.
한편 이 행사는 국회 유기홍의원실,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한국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민족문제연구소,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2014-8-21> CNN21
☞기사원문: 동아시아
평화와 야스쿠니 신사 국제회의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