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몽양 여운형생가기념관에서는 오는 13일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민족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과 함께 2014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경호씨 사회로 진행되는 뮤지엄콘서트는 노래하는 나들, 이란, 최용석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과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홍보실장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주최,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와 양서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몽양 여운형생가기념관은 양평군이 3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원리 623-1번지 일원에 총면적 1천55㎡ 규모의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공사를 마치고 2011년 11월 27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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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