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화성의 독립운동, 무엇이 일제를 두렵게 했나?’란 주제로 역사문화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역사문화 토크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2시∼4시까지 화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편찬실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문패널로 수원대 박환 교수, 청암대 성주현 교수,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김승태 연구위원이 참석해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학술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날 발안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스코필드 박사를 통해 제암리 학살사건이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된 과정과 독립운동에 미친 영향 등이 소개된다.
일제강점기 화성은 어떤 모습이었나, 향남?팔탄지역의 독립운동 이끈 사람들, 일제는 왜 제암리 학살사건을 일으켰을까, 전 세계에 일제의 만행을 알리다 등의 소주제로 나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갈 예정이다.
화성문화원은 이 같은 연구성과를 토대로 화성독립운동 기념관 건립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정석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화성지역 순국열사들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5-02-18> 뉴시스
☞기사원문: 25일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문화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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