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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업 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를 위한 독일 현지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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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업 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를 위한 독일 현지 특별전시회 개최>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계기 전시

『부정적 세계유산과 미래가치』

▣ 일시: 2015년 6월 30일(화)~7월 3일(금)

▣ 장소: 마리팀 호텔 본, Reger홀(위원회 메인 호텔)

▣ 내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부정적 세계유산’ 관련 사진, 해당 역사 기록물 일본이 등재 신청한 산업유산에 대한 문제점

▣ 오프닝 세미나: 2015년 6월 30일(화) 13:00~15:00 폴란드, 독일, 필리핀, 네덜란드, 한국 전문가 발표

– 민족문제연구소가 일본 전범기업 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독일 본에서 “부정적 세계유산과 미래가치”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1부에서는 아우슈비츠 등 인류가 교훈으로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정적 세계유산(World Heritage Sites of Conscience)’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일본이 등재하려는 전범기업 시설이 대외침략의 역사와 깊은 관계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과 중국인, 전쟁포로 등을 강제노동 시킨 어두운 역사가 있음을 참가국 위원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전시회와 함께 피해자들의 증언영상과 전범기업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일본 전범기업 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이 행사에서 민족문제연구소는 ▲ 대외팽창주의자인 요시다 쇼인의 사설학당인 쇼카손주쿠의 등재는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전혀 맞지 않으므로 반대하며, ▲ 전범기업 시설의 경우 한국인과 중국인, 연합국 포로들의 강제노동 실태 전모를 밝힌 다음, 그 사실을 기록하고 추모비를 세울 것을 요구하며, ▲ 전범기업 시설 중 미쓰비시와 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의 경우는 현재 피해배상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므로 분쟁이 해결되고 난 후 등재할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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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계획안 : 배경, 목적/전시구성/영상자료 URL/오프닝 세미나 프로그램

2. 전시패널 내용(텍스트)

3. 일본 전범기업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의견서 (5월7일 제출)

4. ‘메이지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의 세계유산 등록문제에 관한 성명 (6월11일)

5. 일본 전범기업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피해자 호소문 (6월12일)

6. 주요경과


7. 관련 배포 영상 URL

※관련기사  

☞연합뉴스: 日 강제징용시설 세계유산 등재반대 사진전 독일서 열려 (2015.6.29)

헤럴드경제: 독일서 日 강제징용시설 세계유산 등재반대 사진전 열려 (2015.6.29)

☞KBS: 일본 강제징용 유적 현장을 가다(2015.6.8)

☞연합뉴스: 韓日獨 NGO “징용시설 유산 등재땐 어두운 역사도 기록해야” (2015.5.8)

☞한국일보: 가미카제 자살특공대 유서 세계기록유산 재도전(2015.5.7)

☞연합뉴스: 일본 ‘자살특공대’ 유서 세계기록유산 재도전 움직임(종합) (2015.5.7)

☞한겨레: “세계유산 유력 일본 징용시설에 강제노동 명기해야” (2015.5.6)

☞YTN: 한일, ‘징용시설 유산 등재’ 회동 추진..정부 ‘뒷북’ 총력전(2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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