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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충북대책위, 동네방네 리본공작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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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김종혁 기자)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세월호 충북대책위)가 ‘세월호 기억과 행동’ 7월 프로그램으로 ‘동네방네 리본공작소’를 운영한다.


동네방네 리본공작소 프로그램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세월호의 진실규명에 함께하는 단체들이 릴레이로 세월호 리본을 직접 제작해 만든 세월호 리본을 청주 곳곳에 있는 우리동네 리본가게를 통해서 시민에게 배포한다.


먼저 13일에는 청주대학교 총학생회 주관으로 본관에서, 14일은 청주청년회 주관으로 공단입구 작은도서관 청춘에서, 민족문제연구소는 시내 하늘북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는 용암동 초롱이네 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충북민주노동연대가 공단입구 사무실에서, 16일에는 청주KYC 산남동 사무실에서, 청주노동인권센터는 분평4거리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17일에는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충북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열린다.


세월호 충북대책위 관계자는 “모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동시에 피해자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요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를 위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요구했고 더 이상 세월호 참사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수 있도록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2015-07-13> 아시아뉴스통신

☞기사원문: 세월호 충북대책위, 동네방네 리본공작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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