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포천지회(지회장 임만철)가 지난 7월 25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하였다.
이어 “탄저균과 미국의 세균전”이라는 내용으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함세웅)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단체이며 경기북부지역(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에는 200여명의 회원이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김재광 지부장은 축사에서 “임만철 지회장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포천지회 출범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포천지회가 지역사회 민주개혁의 중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민족문제연구소 포천지회 임만철 지회장은 “포천에는 이규채 애국지사, 이범영 애국지사등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공적비와 추모비가 산재해있다”고 주장하며, 향후 이에 대한 연구와 교육, 체계적이 관리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2015-07-29> 경기북부포커스
☞기사원문: 민족문제연구소 포천지회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