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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식민사학 극복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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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레스센터서…신용하 박성수 윤경로 문성재씨 발표


▲ (왼쪽부터) 신용하, 박성수, 윤경로, 김호일씨

(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한양원)는 16일 오후1시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 식민사학 극복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이찬구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주제발표 및 토론(총 4차례),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일제 식민주의사관의 동기와 형성과정’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호일 중앙대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이병도와 일제식민사학’을 주제로 발표하고,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번째는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이 ‘광복(해방) 70년과 일제잔재 청산’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온다.

끝으로 문성재 우리역사연구재단 책임연구원이 ‘위당 정인보가 비판한 식민사학’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영성 전통문화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종합토론은 신형식 고조선사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표자와 토론자 전원이 참가한다.

한 이사장은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도 식민사관은 청산되지 않은채 한국사의 정설처럼 구조화되어 민족의 바른 역사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다.

정성수 기자 tols@segye.com


<2015-09-09> 세계일보

☞기사원문: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식민사학 극복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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