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2월 21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직접 방문 전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9월 7일부터 도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광복 70년 기념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자료 전시회’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민족문제연구소 제주지부와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주관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독립 정신과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고 세계화 속에 학생들의 약해지는 민족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오는 12월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광복 70년 기념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이야기 특별전에 전시되는 자료는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되었는데, 그 내역을 살펴보면 ▶ 첫째는 동학농민운동, 을사늑약과 독립운동부터 광복까지의 자료이고, ▶ 둘째는 백범 김구의 일대기 자료이며, ▶ 셋째는 제주 항일투쟁의 역사 자료이다.
이 외에도 이회영 등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명언, 독립운동 당시 불려졌던 노래 가사 등이 전시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과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며 독립운동사를 배워 애국심을 기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릭 ☞ [참고자료]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이야기 운영 계획
▲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자료 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식작된 가운데 10일에는 중앙여중학교에서 열려 학생들이 독립과 애국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사진=김용현 기자 |
<2015-09-10> 뉴스제주
☞기사원문: “광복 70년 맞아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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