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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 긴급토론②…국정교과서, 왜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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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멘트]


정부와 여당이 역사교과서를 현재의 검-인정 체제에서 국정교과서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정한 한 가지 시각, 한 가지 방식, 한 가지 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치겠다는 겁니다. 유엔의 권고, 즉 ‘역사교과서와 역사교육에 관한 문화적 권리분야의 특별조사관 보고서’가 밝힌 방향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유신시대 때 학교를 다니신 분들은, 당시 교과서 앞면에 ‘국정교과서’라고 적혀있던 게 기억나실 겁니다. 전체주의적이다, 사상과 학문의 다양성을 저해한다…많은 비판이 뒤따랐고, 유신체제 종식 후 국정교과서는 검-인정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다시 국정교과서 회귀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점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토론자 소개 합니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한상권 덕성여대 교수, 이성권 한국교육정책 교사연대 대표,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국정교과서가 되면 무슨 문제가?

Q. 국정화 반대여론이 높은 이유는?

Q. 정부-여당, 국정화 강행 속내는?

Q. 교과서가 다양하면 학생들에 혼란?

Q. 근-현대사 중 이견 큰 부분은?

Q. ‘자학사관’이란?

Q. 역사교과서 국정화 채택 국가는?

Q. 국정화 논란으로 출판업계도 혼란

Q. “진보진영이 다원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Q. 다양성 차원 ‘뉴라이트 사관’도 존중 필요?

Q. 국정화 강행 시 대응책은?

Q. 정권 바뀔 때마다 역사교과서 다시?


[클로징 멘트]


시청자 여러분, 어떻게 보셨는지요.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대화냐가 중요하겠지요. 어느 만큼이어야 다양한 관점과 시각인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많겠지만, 적어도 오늘 토론을 통해서 ‘한 가지 잣대’로는 잃는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내일은 <정권탈환과 야권 혁신>을 주제로, 박원석-김광진 의원, 정해구 교수, 박석운 활동가와 함께 토론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10-01> 국민TV

기사원문: 10월 1일 ‘국민TV 긴급토론②…국정교과서, 왜 문제인가?’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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