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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6년만에 국정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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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남정욱 겸임교수ㆍ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교육홍보실장>


정부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국정 역사 교과서의 명칭을 ‘국민 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 교과서’로 부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ㆍ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모시고 논란의 쟁점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정부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단일화하기로 한 결정, 두 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 정부가 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하겠다는 결정이 나오자 전교조와 여러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야당은 정부 여당이 강행하면 절대 협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후폭풍이 만만치 않겠는데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역사교과서 공개 토론’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왜 거절했을까요?


<질문 4> 문제는 국민들이 어느 쪽 의견에 공감하는가 하는 것인데요, 국민들은 통합역사 교과서와 검정 교과서 어느 쪽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현재 민간 출판사들이 발행하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9가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8가지입니다. 너무 많지 않습니까?


<질문 6> 현행 검정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은 없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남정욱 교수님은 한국 현대사의 편견에 관한 책을 쓰셨는데요, 현행 검정 역사 교과서 어떤 점이 문제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이제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한 가지 종류로 배우게 되는데요. 기간이 1년 반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역사 교과서를 집필할 학자들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데 이유가 무엇입니까?


<질문 9> 통합역사교과서를 반대하는 측에서 주로 문제로 삼는 것은 일본 강점기시절부터 시작되는 근현대사 부분입니다. 교육부가 근현대사부분을 5:5에서 6:4로 축소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10>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근현대사부분을 국정 교과서를 반대하는 학자들에게 집필하게 하면 교과서 논란 문제가 해결될까요?


<질문 11> 정부는 통합 역사교과서를 펴내기로 결정했고 야당과 전교조를 비롯한 여러 단체는 결사반대하고 있습니다. 서로 원만한 합의점은 없는 것일까요?


네, 지금까지 정부가 2017년부터 펴내기로 결정한 통합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말씀 나눠봤습니다.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ㆍ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2015-10-13> 연합TV

☞기사원문: [뉴스현장] 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6년만에 국정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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