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한국작가회의 “국정화는 친일독재 미화 술수”

1160


한국작가회의 소속 문인 1217명 연명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판

기사 관련 사진
▲ ‘청소년은 국정교과서 거부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반대 청소년 2차 거리행동이 지난 17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거리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교과서반대청소년행동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한국작가회의 소속 문인 1217명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친일·독재 권력이 민주·독립의 역사를 침탈하고자 하는 폭거일 뿐”이라며 국정화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19일 작가회의는 문인 1217명이 연명한 성명서를 내고 “역사를 해석할 자유, 역사를 상상할 자유를 위해 단일한 역사교과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작가회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친일과 독재의 후예라는 역사적 과오를 지우고 미화하여 미래 세대의 정신을 볼모 잡으려는 술수”라며 “우리의 입을 막고 손발을 묶어 정권의 노예로 만들고자 하는 시도가 우리의 아이들에게까지 가 닿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작가회의는 “정부의 ‘단일한 역사 만들기’의 책략은 현 정권 하에서 지속적으로 기획되고 폭력적으로 시행된 문학예술에 대한 검열과 연결되어 있다”면서 “현실에 없는 것을 상상함으로써 현실의 모순과 가난을 말할 수 있는 문학예술의 가치를 박근혜 정권은 일관되게 무시하고 차별해 왔으며, 이제 드디어 역사를 읽을 자유마저 빼앗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가회의는 내년부터 쓰일 초등학교 사회교과서를 예로 들면서 국정화를 비판했다. 이들은 “일제의 쌀 ‘수탈’을 ‘수출’로, 의병 ‘학살’을 ‘토벌’로 표현하는 역사가 그들이 말하는 ‘국민통합’과 ‘건전한 역사관’의 역사”라며 “식민주의의 지배하에 수탈당하고 학살당한 민중들의 고통에 결코 공감하지 않는 친일의 역사, 약육강식의 논리로 지배를 정당화하는 관점에 선 일본제국주의의 역사가 바로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작가회의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과 연명한 문인들 이름(가나다 순).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문인 1217인 성명


‘역사를 해석할 자유’, ‘역사를 상상할 자유’를 위해 단일한 역사교과서에 반대한다.


지난 10월 12일 정부는 역사 교과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가가 선정한 집필위원들이 기술한 단 하나의 역사를 전국 중고교에서 가르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통합’과 ‘건전한 역사관’ 육성을 이유로 들었으나 궤변이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친일?독재 권력이 민주?독립의 역사를 침탈하고자 하는 폭거일 뿐이다. 친일과 독재의 후예라는 역사적 과오를 지우고 미화하여 미래 세대의 정신을 볼모 잡으려는 술수이다. 우리의 입을 막고 손발을 묶어 정권의 노예로 만들고자 하는 시도가 우리의 아이들에게까지 가 닿고 있다.


역사는 한줌의 권력에 의해 독점될 수 없다. 이전의 시대를 살아왔던 선조들과 선배들, 그리고 지금 여기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다 우리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하나로 통합된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우리가 이렇듯 살고 나누고 싸우고 견디며 이루어 온 역사의 가치를 깡그리 무시하는 행태에 불과하다.


역사는 사실의 기록이면서 상상력의 원천이다. 사실에 엄정하고 거기에 숨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우리는 역사적 사실이 품은 무한한 진실들을 발굴해 왔다. 우리는 역사를 상상할 수 있는 자유가 문학적 창조의 자유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단일한 역사 만들기’의 책략은 현 정권 하에서 지속적으로 기획되고 폭력적으로 시행된 문학예술에 대한 검열과 연결되어 있다. 현실에 없는 것을 상상함으로써 현실의 모순과 가난을 말할 수 있는 문학예술의 가치를 박근혜정권은 일관되게 무시하고 차별해 왔으며, 이제 드디어 역사를 읽을 자유마저 빼앗으려 하고 있다.


사실을 해석하고 의견을 말하고 다른 생각들과 토론할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 소란과 대립이 있다 하더라도 민주주의는 그 속에서 꽃핀다. 교육을 통해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의견이 옳은 만큼, 너의 의견도 옳으며 그러므로 함께 옳은 길을 가기 위해 그 의견들과 오래 만나고 견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이다.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토론과 합의의 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선포하는 것은 이미 그 자체로 비교육적이다.


사상과 표현의 자유, 토론의 자유를 짓누르고 통합하려는 역사가 어떤 것일지 우리는 이미 내년부터 사용될 초등학교 사회교과서를 통해 확인했다. 일제의 쌀 ‘수탈’을 ‘수출’로, 의병 ‘학살’을 ‘토벌’로 표현하는 역사가 그들이 말하는 ‘국민통합’과 ‘건전한 역사관’의 역사이다. 식민주의의 지배하에 수탈당하고 학살당한 민중들의 고통에 결코 공감하지 않는 친일의 역사, 약육강식의 논리로 지배를 정당화하는 관점에 선 일본제국주의의 역사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우리 교실에서 일제 찬양의 교과서가 아이들의 배움책으로 쓰인단 말인가. 그 내용도 철저히 강자의 논리, 지배의 입장만을 옹호하는 역사 아닌가. 우리의 아이들이 이와 같은 교과서로 역사를 익힌다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하고 아찔하다.


기억하라. 지금 당신들이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졸속으로 강행하고 있는 오늘의 모든 일들은 역사적 사실이 되어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의 과오를 지우고자 하는 일념으로 한 나라의 역사와 교육을 좌우하려는 대통령과, 거기에 편승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연장하려는 정치인들, 수치도 양심도 없이 권력의 앞잡이가 된 어리석은 학자들 이야기는 당신들이 억지로 봉합하려는 ‘국정교과서’의 이면에서 오래도록 추문으로 출렁거릴 것이다. 그 추문을 역사로 기록하는 수고를 면하기 위해 우리는 통보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계획을 당장 그만두라. 함부로 통합되어도 좋을 만큼 우리의 역사는 빈약하지도, 허술하지도 않다. 질곡의 나날들을 거쳐 이루어낸 우리의 역사를 치욕 속으로 떨어뜨리지 마라. 겨우 이견의 자유를 얻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 이상 상처 입히고 모독하지 말라.


연명한 문인들 이름(가나다 순)


강경호 강경희 강기원 강기희 강동수 강동우 강민 강병철 강상기 강성우 강세환 강신애 강신자 강애나 강영길 강영주 강영환 강윤화 강은교 강정규 강지혜 강진 강진호 강태식 강태형 강형철 강회진 강흐들 강희철 고경숙 고경자 고광률 고광식 고광헌 고규석 고규태 고명철 고미정 고봉준 고산돌 고선주 고성만 고영 고영민 고영서 고영직 고원 고은기 고인환 고재종 고재종 고증식 고창근 고철 고희림 공공로 공광규 공선옥 공정배 공지영 곽옥미 곽재구 곽해익 곽효환 구모룡 구중서 구효서 권미강 권민경 권상진 권서각 권선희 권성우 권순진 권여선 권영임 권위상 권자미 권지숙 권혁소 권혁재 권현형 권화빈 금별뫼 금은돌 길상호 김완 김경나 김경미 김경연 김경옥 김경윤(소설) 김경윤(시) 김경인 김경일 김경주 김경진 김경후 김경훈 김경희 김광렬 김광철 김규성 김근 김기선 김기홍 김남극 김남길 김남일 김대술 김대현 김도수 김도언 김도연 김동승 김동윤 김동환 김동훈 김두녀 김두안 김류수 김륭 김리하 김림 김명 김명기 김명남 김명신 김명은 김명지 김명철 김명환 김문택 김미승 김미월 김미정 김미희 김민숙 김민정 김민휴 김별아 김병용 김병윤 김복순 김부수 김사람 김사랑 김사빈 김사이 김사인 김삼환 김상우 김상욱 김상혁 김서령 김석렬 김석윤 김석주 김석중 김선 김선기 김선영 김선옥 김선우 김선태 김선향 김섬 김성규 김성범 김성실 김성우 김성장 김성중 김성찬 김성철 김세근 김소연 김소인 김수남 김수려 김수복 김수열 김수우 김수이 김수자 김순남 김순란 김순천 김승환 김승희 김시언 김시업 김신운 김안 김양희 김연미 김연종 김연필 김열 김영근 김영란 김영미 김영범 김영언 김영재 김영주 김영춘 김영학 김영호 김영환 김영희 김예강 김오 김옥성 김옥전 김완 김완수 김완하 김요아킴 김요일 김용락 김용만 김용태 김용택 김유철(시) 김유철(소설) 김윤곤 김윤태 김윤현 김윤호 김윤환 김율도 김은경 김은령 김은숙 김은옥 김은희 김응교 김이강 김이구 김이삭 김이정 김이하 김인숙 김인정 김인호 김인호 김일광 김일연 김일영 김자현 김자흔 김재균 김재근 김재석 김재영 김저운 김점용 김정경 김정숙 김정운 김정원 김정주 김정환 김젬마 김종경 김종광 김종성 김종숙 김종연 김종완 김종원 김종인 김종철 김종필 김종환 김종훈(평론) 김주대 김주태 김주희 김준태 김중일 김중태 김지섭 김지유 김진 김진경 김진수(시) 김진수(평론) 김창규 김창균 김창헌 김채운 김청미 김춘복 김춘섭 김춘식 김태수 김태숙 김태인 김태형 김판용 김하경 김하늘 김하돈 김하은 김학중 김한수 김해림 김해자 김해화 김행인 김헌일 김현 김현서 김현주 김형수 김형중 김형효 김혜경 김혜정 김호균 김홍신 김홍주 김화숙 김화임 김화정 김황흠 김황흠 김효사 김희수 김희식 김희정(대전)김희정(서울) 나금숙 나병춘 나정이 나종영 나해철 나희덕 남기택 남덕현 남상순 남송우 남승원 남효선 노가원 노경식 노경실 노순자 노지영 노창재 도정일 도종환 동길산 라윤영 류근 류명선 류수연 류외향 류재만 류재복 류정환 마린 마선숙 맹문재 명지현 문계봉 문대남 문동만 문병란 문병학 문숙자 문순태 문재식 문재호 문정영 문창갑 문창길 문철수 문충성 민구 민병일 민영 민혜숙 박경분 박경원 박경장 박경희 박관서 박구경 박규현 박근영 박금리 박남용 박남준 박남희 박노동 박대순 박도 박두규 박래녀 박명규 박명남 박명순 박몽구 박문구 박미경 박민규(시) 박민영 박민정 박범신 박상건 박상규 박상률 박상수 박상준 박서영 박석무 박석준 박선욱 박설희 박성민 박성우 박성웅 박성천 박성한 박소란 박소연 박소영 박수연 박수정 박숙희 박순호 박승민 박승자 박시교 박시영 박시우 박신규 박연준 박영 박영애 박영희 박예분 박옥경 박완섭 박우담 박원희 박월선 박응순 박응식 박이정 박일환 박재웅 박정근 박정숙 박정애 박정온 박정원 박정윤 박정인 박제영 박종관 박종국 박종헌 박종화 박종훈 박종희 박준 박진성 박찬세 박천서 박철 박철영 박청 박춘석 박탐유 박태주 박해석 박현경 박현우 박현주 박형권 박형숙 박형준(시) 박혜강 박혜경 박혜상 박혜숙 박혜지 박호재 박훈하 박흥순 박흥식 박희용 박희호 방현희 배경희(시) 배경희(시조) 배교윤 배명희 배봉기 배성호 배수연 배이유 배재경 배창환 배한봉 백가흠 백건우 백낙청 백무산 백상웅 백성우 백소연 백애송 백은하 백정희 복효근 봉윤숙 부희령 서강목 서경석 서규정 서덕근 서동인 서성란 서수찬 서승현 서안나 서애숙 서영식 서영인 서영채 서유미 서정아 서정오 서정원 서정홍 서정화 서종규 서진연 서철원 서홍관 서효인 서희 서희원 석여공 석연경 석지연 석형락 선석현 선안영 선우영자 설정환 성동혁 성향숙 소명호 소종민 손동연 손미 손병걸 손병현 손상렬 손세실리아 손승휘 손채은 손택수 손홍규 송경동 송경아 송광룡 송기숙 송기역 송기흥 송명호 송승환 송언 송영 송은숙 송은일 송재희 송주성 송지현 송진 송진권 송찬호 송태웅 송호필 신경림 신경섭 신경진 신기훈 신남영 신덕룡 신동원 신동호 신미나 신병구 신상진 신수현 신연호 신용목 신진 신철규 신현림 신현수 신혜진 신희교 심영의 심진숙 안도현 안명옥 안미선 안미옥 안상학 안선덕 안성길 안영희 안오일 안이희옥 안인수 안재성 안종관 안준철 안지숙 안찬수 안학수 안현미 안혜련 안희정 양경언 양곡 양남수 양문규 양수근 양안다 양애경 양영길 양영아 양원 양은숙 양인자 양재훈 양정자 양해기 양혜원 엄경희 여성민 염무웅 염민기 염창권 오광록 오다정 오미경 오미옥 오민석 오성호 오수연 오승희 오유리 오인태 오종우 오진희 오창렬 오창은 오철수 오태규 오하룡 오현종 옥효정 온형근 용환신 원명희 원재훈 원종국 원종찬 위성주 유종 유가원 유강희 유경숙 유금오 유문선 유민 유병록 유성호 유순영 유순예 유승도 유승희 유시연 유시춘 유영곤 유영호 유용주 유정탁 유종순 유종화 유채림 유현숙 유현아 유희석 육근상 윤관영 윤기현 윤동수 윤미숙 윤석위 윤석정 윤석주 윤석진 윤석홍 윤선길 윤여설 윤영수 윤영천 윤요성 윤이주 윤인구 윤일균 윤재걸 윤재철 윤정모 윤정현 윤중목 윤지관 윤해연 은미희 은승완 이진 이가을 이강산 이경림 이경수 이경임 이경자 이경재 이경진 이계홍 이광재 이권 이규배 이금란 이기인 이기자 이남희 이대의 이대흠 이덕규 이도 이도영 이도윤 이동식 이만교 이명숙 이명원 이명한 이명행 이명환 이명희 이묘신 이문복 이미애 이민숙 이민호 이범근 이병국 이병룡 이병원 이병초 이병희 이봉명 이봉환 이사동 이상국 이상락 이상번 이상섭 이상실 이상욱 이상운 이상윤 이상인 이상훈 이선식 이선영 이선옥 이선욱 이선형 이설야 이성미 이성주 이성준 이성혁 이성희 이세기 이세은 이소암 이소영 이송희 이수진 이수풀 이수행 이숙현 이숙희 이순원 이승범 이승철 이승희 이시백 이시영 이신조 이안 이언빈 이여원 이영광 이영숙 이영옥 이영주 이영진 이영희 이옥근 이용범 이용임 이용준 이용한 이욱연 이원규 이원섭 이원준 이원화 이위발 이유명호 이윤설 이윤하 이윤학 이은규 이은봉 이은선 이은유 이은주 이응인 이인범 이인휘 이잠 이장근 이재무 이재백 이재연 이재웅 이재윤 이재창 이재훈 이적 이정록 이정민 이정섭 이정숙 이정현 이정화 이정훈 이종수 이종원 이종인 이종형 이준호 이준희 이중기 이중현 이지담 이지엽 이지호 이지흔 이진수 이진욱 이진희 이창선 이창윤 이철경 이춘길 이태관 이태형 이택주 이하석 이하율 이학영 이한걸 이한주 이행자 이현수 이현식 이현호 이혜경 이화경 이효복 이후경 이희종 이희환 인병선 임경묵 임경섭 임규찬 임금란 임동확 임명진 임상모 임서상 임성용 임수랑 임수생 임수정 임수현 임승유 임승훈 임영천 임영희 임원혁 임윤 임재정 임정연 임정자 임종철 임지연 임지형 임진아 임채성 임헌영 임형택 임홍배 임환모 임효림 임희구 장경식 장동빈 장문석 장상관 장석남 장성규 장세현 장수라 장수현 장시우 장애선 장옥근 장유정 장은영 장이엽 장이지 장일구 장재원 장정희 장주섭 장주식 장진기 장창영 장철문 전숙 전대환 전동균 전동진 전민식 전병철 전비담 전성태 전용호 전욱진 전진우 전해윤 전홍준 정강철 정경란 정규철 정기문 정기복 정남영 정대호 정도상 정도원 정동용 정동진 정라헬 정란희 정바름 정병석 정선호 정성철 정성태 정세훈 정소슬 정수자 정승희 정안나 정안면 정양 정양주 정연승 정영주 정영효 정완희 정용국 정용기 정우련 정우영 정운자 정원 정원도 정유경 정윤천 정은경 정은수 정은주 정재은 정재철 정종목 정종연 정지아 정지완 정지창 정진혁 정찬 정채경 정철훈 정하선 정해천 정현기 정현우 정혜옥 정혜주 정혜천 정홍수 정화진 정희성 정희일 조갑상 조기붕 조길성 조덕자 조동길 조동례 조동범 조문경 조삼현 조선희 조성국 조성면 조성순 조성현 조수경 조숙향 조영욱 조용미 조용환 조우리 조윤순 조인선 조재도 조재룡 조재형 조정 조정애 조정환 조진태 조철규 조태봉 조해일 조해진 조향미 조헌용 조혁신 조현설 조현옥 조혜영 조호진 주영국 주영헌 지요하 지창영 진란 진은영 진정석 차옥혜 채명룡 채상근 채상우 채정은 채진홍 채향옥 채희윤 천수호 천순덕 천승현 천양희 천은영 천재강 최강민 최금왕 최기우 최기종 최동현 최두석 최명진 최미정 최선희 최성각 최성수 최세라 최세운 최승익 최시한 최양숙 최영욱 최영철 최용탁 최원식 최유성 최유찬 최은미 최은숙 최인석 최장락 최정진 최정희 최종천 최지인 최진영 최창균 최창근 최한선 최현식 최현우 최현주 최형심 최형태 최호일 최희 태기수 표광소 표성배 하명희 하봉채 하상일 하승무 하아무 하재일 하종오 한경용 한경희 한광석 한기욱 한도훈 한상준 한수남 한승원 한영수 한영숙 한용재 한우진 한인준 한지선 한차현 한창훈 한희정 함민복 함성호 함순례 함진원 허광봉 허영선 허영옥 허은실 허종열 허형만 현기영 현택훈 호인수 홍관희 홍광석 홍기돈 홍명진 홍사성 홍성운 홍순영 홍승희 홍양순 홍용희 홍은택 홍인기 홍인표 홍일선 황광수 황구하 황국명 황규관 황병목 황보윤 황석영 황선열 황수대 황시운 황은덕 황은주 황인산 황인찬 황재학 황정열 황주경 황지영 황학주 황현산 황형철 황호덕 휘민 (이상 1217명)


김도균기자

<2015-10-19> 오마이뉴스

☞기사원문: 한국작가회의 “국정화는 친일독재 미화 술수”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