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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자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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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섭 지도위원 제45차 자료기증, 도서류 문서류 총 34점 보내와

167월 26일, 심정섭 지도위원 겸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이 45번째로 소장자료를 정리해 보내왔다. 이번 자료는 오OO(창씨명:吳山OO)의 임명장 수료증 등 다수의 증서류다. 1944년 3월 전라남도 광주사범학교 강습과를 수료하고 해방 후에는 교감으로 발령받은 통지서도 있다. 또 새마을연수, 여자교련 교육 등 각종 이수증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교육계에 종사한 오OO의 발자취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을 유추하게 해준다.

오쿠무라 리쓰코(奥村律子)씨, 「식민지역사박물관을 잇는 모임」을 통해 자료 3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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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민사회의 자료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기증 자료로 ????한국사정요람韓國事情要覽????(1906), ????집단부락건설계획集團部落建設計劃????(1935), ????조선총독부농사시험장 사업일람朝鮮總督府農事試驗場 事業一覽????(1931) 총 3점을 기증했다.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 기원을 위해 김판수 회원이 ‘김학순님을 기리는 평화비’ 1점 기증

188월 29일, 김판수(전북지부) 회원이 ‘故 김학순님을 기리는 평화비’를 기증했다. ‘평화비’에 새겨진 김학순 할머니의 얼굴 부조는 최춘근·장석수 작가가 제작했으며, ‘평화비’의 어록과 나비 인두화는 김판수 회원이 직접 3개월간 작업하며 하나하나 새겨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판수 회원은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과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가 손수 만든 서명지와 함께 1,000원씩 개미모금을 전개해 연구소로 540만원을 기부하기도했다. 김판수 회원의 서명활동은 전주 한옥마을과 학교 곳곳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2,790명이 참가하였다.

• 8월 12일, 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회의 대표인 다카자네 야스노리(髙實康稔)씨가 <군함도에 귀를 기울이면: 하시마로 강제연행 되었던 조선인, 중국인의 기록(軍艦島に耳を澄ませば: 端島に强制連行された朝鮮人, 中國人の記錄)>(2016) 1권을 기증했다.

• 8월 18일, 박용일 변호사가 <박헌영 전집>, <과거와 대화 미래의 성찰(국가정보원 「진실위」보고서)> 등 총 31권의 소장도서를 기증했다. 박용일 변호사는 인권변호사로서 1980년대 민주화운동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2004년 11월 출범한 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위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 현재 내일을여는역사재단의 감사를 맡고 있다.

• 8월 19일, 황의민(전북지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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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황의민(전북지부) 회원이 순창국민학교 시절 받은 졸업기념 사진첩, 생활기록표, 상장, 졸업증서 18점과 오랫동안 수집한 우표 505점 등 총 523점을 기증했다. 자료기증을 위해 전북 임실에서 직접 연구소를 방문한 황의민 회원은 시민역사관을 하루 빨리 건립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 귀중한 자료를 보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 자료실 안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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