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
–에이브러햄 링컨–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 미국.16대 대통령.
그는 남북전쟁이라는 거대한 내부적 위기에 처한 나라를 이끌어 벗어나게 하는 데 성공하여,연방을 보존하였고,노예제를 끝냈다.
당시 미국 서부 변방의 개척지에서 태어나 자란 가난한 가정 출신이었기에,학교에 가지 못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변호사가 됐고,일리노이 주의원이 됐고,미국 하원의원을 한 번 했지만,상원의원 선거에선 두 번 실패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했지만,자상한 남편이었고,네 아이의 훌륭한 아버지였다.
우리들이 가진 게 없거나 적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가?
유사이래 이처럼 풍족했던 시기가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풍족하다 못해 잉여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의식주가 이리 풍요로울 수가 없는데?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의 소중함을 간과하고,가지지 못한 것을 열망하는 데서 오는 게 아닐까?
옛말에 ‘소욕지족(少欲知足)이 행복의 지름길이다!’라고 가르치는 말이 있다.
욕심을 줄이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나이 쉰다섯 살을 먹고 혼자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에 겨워 살고 있는 내가 그 증거이다.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나큰 아픔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비빌 언덕도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맨손으로 자수성가를 해 보겠노라,용감하게 사회에 뛰어들었지만 절망하기 일쑤였고,
그러다 나처럼 소심한 인간이 어디서 그런 배짱이 생긴 건지 지금도 아리송하지만,결혼이란 걸 했고,동시에 아무런 준비도 되잖은 상태에서 사업도 시작했다.
참으로 불안한 한두 달을 보내고나서부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잘 풀려서 한껏 욕심을 부려 보게도 됐지만,결국은 파경을 맞으며 도로아미타불!
누려 보지 못한 사람에게 궁핍은 별 게 아닐 수 있지만,누려 보다가 졸지에 나락으로 떨어지면 그것은 차라리 고문이다.
자살까지 거듭 시도해 봤지만,번번이 실패를 했고 운명을 저주하며 연명 정도를 하다가 어느 날 불쑥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고,
가진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얼마간 재기를 꿈꿀 수 있을 정도는 되겠다 싶었고,어찌어찌 내 것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욕심을 버리고 주제파악까지 마치고 나서 분수껏 살잔 생각을 하면서부터 행복하단 생각까지 하게 됐다.
그러자 또 다른 결과물들이 내 손에 들어오게 됐고,아이러니하게도 남들의 부러움을 사게까지 됐다.
지지리 궁상인 나를 부러워 하다니…^*^
남들이 뭐라든 난 지금 행복하고,날로 더욱 행복해지고 있다.
마지못해 살아야 하는 고통도 없고,빚을 갚기 위해 밤낮없이 조바심을 치지 않아도 된다.
남들 다 누리는 것들을 포기하고 나만의 삶을 분수껏 추구한 덕분이기에 세인들의 관점으로 바라보자면 웃기는 얘기일 수 있지만,
난 적어도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만의 삶을 추구하고 있으며,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 모두가 온전히 나의 노력에 의한 것이기에 기쁘다.
또한 그리도 꿈 꿔 오던 사회활동도 하고 있고,성의껏 기부 등을 하면서 행복을 한뼘씩 키워가고 있으니 당당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업장이 대로 변에 있는 잇점을 활용해서 4년째 친일매국노들의 죄상을 널리 알리고 ,척결의지를 갖고 살아가자고 외치고도 있다.
내 사업장과 인접한 곳에서부터 어마어마한 부동산을 갖고 까불어 왔던 친일매국노들로선 죽을 맛일 것이다.
나의 사업에 지장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까짓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감수하고 있다.
나도 이젠 사회에 진 빚을 얼마간 갚으며 살아야 할 터이니…
이젠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이내 툴툴 털어버리고 ,’상욱아,이제 그만 행복해지자!’고 하면 행복해진다.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가지지 못한 것에의 아쉬움이나 미련,욕심을 버리고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그걸 가질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되,진정 나를 위한 일이 뭘까를 고민하며 ,자존감을 찾아가면 바로 행복해질 수도 있다.
비교나 경쟁 따위 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한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살아가기로 마음 먹는 순간 바로 행복해질 수 있다.
개중엔 될대로 되라지 하면서 어찌어찌 주어지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감사할 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끝을 보면 결코 행복하게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후회를 하곤 하는 걸 보게 된다.
세상에 공짜도 없지만 당연한 것도 없다는 걸 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모든 인간관계가 철저하게 계산된 채 이뤄지다시피 하면서 당연하게 대접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안타까운 것은 부부나 부모자식 간에도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 현상들이 곳곳에서 보여지며 씁쓸해지곤 한다.
난 부모니까,난 자식이니까,난 남편이니까,난 아내이니까,난 상사니까,난 여자니까,난 남자니까…하는 식의 추태가 일상화가 돼 있다.
자신의 의무나 도리엔 소홀하면서 ,남들에게만 그것을 강요하는 것인데,특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권력형 비리는 아연실색하게 만들다.
내겐 권력이 있으니 돈이 많은 재벌들은 갹출을 해서 상납을 하라고 ,그러지 않으면 권력을 이용해 난도질을 해대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한다.
권력의 비호를 받아 노동착취나 불법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러 온 재벌 등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수백억 원이란 돈을 상납하고,
문제가 되자 모든 덤터기를 스스로 뒤집어 쓰는 어이없는 작태들을 펼쳐댄다.
하지만 몇몇 참 언론들에 의해 진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러나고 있고,결국 견뎌내지 못한 최순실 등의 비선실세는 외국으로 뺑소니를 쳐 버렸다.
뻔뻔한 박근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궁지에 몰리자 지 애비 때나 통하던 색깔론을 들고 나와서 민중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민중들이 한 번 속지 두 번 속을 줄 아느냐?
얼마나 불안하고 불행할까?
영원할 것 같았던 애비,에미가 총탄에 운명을 달리한 걸 뻔히 봤으면서도 전철을 밟고자 하고 있다.
전쟁이라도 일어나라고 부추기는 듯한 작태를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고 있으면서 ,떼를 쓰듯 야권을 흔들어대고 있지만,
착각하지 말아라,이제 더는 속아줄 수가 없다고 ,용서할 수도 없다고 화가 나셨다.
4년 가까이 지지율에 목을 매오던 것이 20퍼센트대로 뚝 떨어지자 지지율 따위 신경쓰지 말란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자신들이 장악했다고 생각했던 언론들이 슬슬 배신을 하고,조작해온 지지율이란 것도 사상 최악으로 급락하자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민심 따위 신경쓰지 않는 독재자 모드로 가려는 듯한 낌새인데,결국 에미,애비의 전철을 밟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감히 주인들의 의중을 거슬러 가면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겠다는 선언을 하다니…
끝까지 자신을 지켜줄 것 같았던 비선실세들이 상황이 불리해지자 뺑소니를 쳐버렸고,
새누리당에서 발악을 해대고 있지만,그 발악의 근거가 어째 말장난에 불과한 수준인데다 문고리 삼인방이나 십상시들,환관내각들이 힘을 쓰기는 어렵게 됐다.
비선실세들이 일러주는 대로,그것을 우주신의 뜻이라 여겨오던 머저리가 뭘 할 수 있겠는가?
꼭두각시일 뿐인데,자신을 조정하던 것들이 뺑소니 중이니…
천하의 잡놈 제비가 그나마 남아있으니 그게 조정을 할까?나라 꼬라지하곤…ㅠㅠ
반면교사 삼자.
어떻게든 권력만 쥐면,돈만 많이 가지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던 머저리가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걸 보면서,
그것과 별로 다르지 않은 생각을 해 왔던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각성을 해야 할 것이다.
권력이라 생각하는 것도 결국은 우리들이 일 좀 해 보라고 쥐어준 도구에 지나지 않으며,
신성불가침으로 생각하고 있는 물질이라는 것도 결국은 우리들이 좀 편하게 살아 보자고 만들어 낸 도구에 불과하단 말이다.
박근헤와 이건희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권력이나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못한다.
대신 최근 운명을 한 법정 스님이나 김 수환 추기경 등의 상황을 보고 본받아야 할 것이다.
그들에게 권력이 있었나,돈이 있었나?
하지만 그들은 행복하게 살다 갔고,죽고 나서도 누구보다 존경을 받고 있다.
우리들 모두가 그들처럼 살 순 없다 하더라도 ,기본에 충실하고 ,분수껏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면 누구나 다 행복해질 수 있다고 자신있게 장담할 수 있다.
개 팔자가 상팔자라지만,난 그 개들이 부러워할 만큼 상팔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