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評朴槿惠政權
二志成三四(이지성삼사)
欺民遂萬能(기민수만능)
君臣無自責(군신무자책)
日益怨加增(일익원가증)
백성이 박근혜 정권을 評함
두 마음이 세 마음 네 마음이 돼
백성을 속임엔 마침내 만능이라
임금과 신하의 자책함도 없느니
나날이 더욱더 원망만 보탬이라.
<時調로 改譯>
二心이 三四心 돼 백성 속임 만능이라
임금과 신하 함께 자책 따위도 없느니
오호라! 나날이 더욱 원망만 보탬이라.
*二志: 이심(二心). 이심(異心). 두 가지 마음 *萬能: 모든 일에 다 능통
하거나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음. 또는 그런 것 *自責: 자신의 결함이나
잘못에 대해 스스로 깊이 뉘우치고 자신을 책망함 *日益: 나날이 더욱
*加增: 더 보탬.
<2017.1.16, 이우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