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보리밥 By 이우식 - 2017년 5월 26일 898 보리밥 별미로 지은 보리밥 먹다가 목이 메었다 어머닌 우릴 위해 점심도 거르셨는데 어두운 부엌 한켠에서 찬물도 자셨는데 자식들이 먹다 흘린 그 보리밥 낱알들을 몰래 그러모아 잡수시던 어머니 그때를 생각하면서 눈물로 목이 메었다. <이우식 지음> 수정 삭제 NO COMMENTS 열린 광장 일정표 회원게시판 문의 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