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결혼7년차 평범함 주부입니다…
결혼할때도 최대한 돈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는마음에 결혼전 쓰던 저의 대부분의 물건을
가져와서 신혼살림을 차렸을만큼 아끼고 아껴서 돈을 모아놓았고, 결혼후에, 저없이 혼자살게될 어머님도
곰팡이 나는 집에서 이사시켜드리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서 절약해서 돈을 모았습니다..
IDS홀딩스에 투자한 돈은 결혼 전 밤낮을 일하며 어렵게 모은돈과 친청어머니에게 생활비의 도움을
드리고자 친정어머님집에 대출을 받아서 ids에 투자하여, 어머님께 용돈 및 대출 이자를 갚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9월 ids사태가 벌어지고 어머님께 드리는 용돈은 물론이거니와 그 집을 담보로
대출받은 돈의 이자까지 너무 힘겹게 매달 갚아내고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남편에게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해서 저는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고, 결국 몇 달몇 버티다
남편에게 이실직고후엔 부부사이는 많이 악화되었습니다.
당시 모집책은 김성훈대표의 계좌동결만 풀리면 원금 회수를 할 수 있다” 하였고,
저는 그 말만 믿고 몇 달을 기다리다가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모든것이 거짓임이 밝혀진 지금에도, 이들은 아직도 피해자들에게 ids가 변제를 해줄것이라며 합의서와
함께 지점장 처벌불원서를 받고 있으며 본인들도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태를 늦게 파악한 저는 원금 손실이라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결혼한지 7년이 되었지만 아이를 가질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입니다..저는 그동안 돈을 아끼느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돈 때문에 밤잠을 설쳤을 때
피해자들의 돈으로 수당을 받아 호의호식한 이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피해자들이 대형 보험사의 FC나 재무설계사, 자산운용가를 통해 IDS홀딩스에 가입하였습니다.
이들 모집책은 금융전문가들로써 IDS홀딩스가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이득을 위하여 원금 손실이 없는 월이자식 금융상품인양 안내하여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였습니다.
이에 ids홀딩스를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