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청산·역사 바로세우기 활동
민족문제연구소가 원주와 횡성에 지회를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하고 한일과거사 청산운동의 구심 역할을 해온 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원주·횡성지회(지회장 유창구) 창립총회를 가졌다.
원주·횡성지회는 친일청산 및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시민단체와의 교류를 추진한다.유창구 지회장은 “일제 식민 잔재를 청산하고 왜곡된 한국근현대사를 규명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2018-02-02>강원도민일보
☞기사원문: 민족문제연구소 원주· 횡성지회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