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사무국에 문의합니다 – 내일을여는역사재단 해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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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독도’를 검색하면 ‘독도 되고 약도 되고..’, ‘동독도 서독도…..’ , ‘김응룡 감독도……’ 등
동해의 섬 독도와 무관하지만 이런 문장들이 검색되고
저는 본능적(?)으로 ‘독도’라는 글자만 보고 본능적으로 본문을 보게되고
본문을 보고나서야 독도와 관련 없는 글이란 사실을 깨닫곤 합니다.

요즘 ‘민족문제연구소’ ‘민문연’ ‘친일파’ ‘역사관’ 이런 단어들이 그렇습니다.
지난 3월 24일 총회 이후 전.현직 운영위원이 극한 대립을 하고 있고  징계위 까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민감해졌습니다.

오늘 SNS로 5월 18일에 열리는 <4.27 판문점 선언과 한반도 미래>라는 특별대담 안내 공지가 왔습니다.

[특별대담] ‘4·27 판문점 선언’과 한반도의 미래 (5.18)

“주최 내일을여는 역사재단”

여기에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사무국의 실수인가?
실수였으면 좋겠습니만
안내문 초안을 잡고 맞춤법과 띄어쓰기까지 꼼꼼히 살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실수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지난 총회 자료집 46쪽은 <내일을여는역사재단>과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통합경과보고를 싣고 있습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2017년 12월 3일에 내일을여는역사재단  3차 이사회에서 법인 해산을 의결하고 청산인으로 윤경로 이사를 선임했고, 12월 12일에 문화체육관광부에 해산신고 했습니다.
2018년 1월 25일에 통합재단 법정이사 등기가 완료되었습니다.

2018년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내일을여는역사재단은 작년 12월부로 해산하고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4.27 판문점 선언과 한반도 미래> 특별대담(주최 : 내일을여는역사재단) 안내문과 2018년 총회 자료집 둘 중에 하나는 거짓이 됩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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