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문제연구의 선구자인 임종국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민족 사랑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민족사 정립과 역사정의실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여 2005년 3월 29일 출범함.
– 주요사업
·임종국상
친일청산과 역사정의실현이라는 선생의 뜻을 널리 확산시키고 이를 실천하는 후학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술언론사회 운동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과 성과를 낸 개인이나 단체에게 선생의 기일 하루 전날인 매년 11월 11일 상을 수여하고 상금과 상패를 수여함.
·선집 발간과 학술 사업
≪임종국 선집≫은 그동안 출판된 저서를 제외하고 선생이 신문·잡지 등에 투고했던 글들을 묶어서 발간 1994년 12월 1권 ≪친일, 그 과거와 현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또 망국을 할 것인가≫, ≪생활과 풍속의 역사≫(상)(하) 등 모두 4권 발간.
앞으로 ‘어두운 시대의 글쓰기’ ‘역사속의 인물’ ‘세상의 반쪽이 살아온 이야기’ ‘여심이 회오리치면-스캔들 근대사’ 등 4종이 더 발간될 예정
·추모제 및 추모 조형물 건립
매년 기일(11월 12일)에 가장 가까운 일요일, 선생의 묘소를 찾아 추모제를 지냄. 묘소 위치는 천안공원묘원 무학지구 철쭉 4-1.
추모 조형물 장소는 선생이 연구에 전념하고자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이 정착하신 천안으로 하되, 선생의 연구 활동 공간이었던 요산재와 독립기념관과도 가까우며 일반인의 접근이 용이한 천안 삼거리공원으로 정함.
·장학 사업
애국지사 유족이거나 민족문제연구소 열성회원 가운데 대학생 2인을 선정,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친일문제 민족문제 기타 역사 문화 분야 전반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후학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