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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하루만에 ‘군자금’ 4000만원 돌파, 14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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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신대체: 9일 오후 4시 5분]

만 하루만에 ‘군자금’ 4000만원 돌파, 1400여명 참여

‘네티즌 독립군’들의 십시일반이 기적을 낳고 있다.

어제 오후 3시 <오마이뉴스>가 민족문제연구소와 공동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오후 4시경 관련기사(제1신 참조)를 출고한지 만 하루만에 성금이 4000만원을 돌파했다.

오후 4시 5분 현재 전체 모금액은 4213만원(국민은행-2892만원, 농협-1321만원)이며, 참여 건수는 총 1467건(국민은행-1024건, 농협-443건)으로 집계됐다.

만약 이런 추세로 모금이 진행될 경우 당초 예상했던 3.1절까지의 1억원 모금은 훨씬 앞당겨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규모의 공중파방송이 아닌,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작한 성금모금 캠페인이 하루만에 4000만원을 모금한 사례는 국내에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 입급이 불편하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많아 12일(월)부터는 신용카드와 인터넷뱅킹으로도 성금을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는 ‘현대판 독립군’이랄 수 있는 네티즌들의 이같은 열화와 같은 정성을 모아 국회가 좌절시킨 <친일인명사전>을 성공리에 발간하는 동시에 뜻있는 관련사업을 추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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